(MHN 박찬기 기자) 앙투안 세메뇨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럼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더불어 16승 5무 5패(승점 53)를 기록하면서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아스널을 3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전반 초반부터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연결한 크로스를 필 포든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봤으나 수비에 맞고 나갔다. 2분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이번에도 포든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몰아치던 맨시티가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테우스 누네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풀럼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골문 앞으로 흐른 공을 세메뇨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 이적 후 터트린 5호 골이었다.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6분 뒤,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달아났다. 전반 30분 후방에서 풀럼의 압박을 풀어내며 역습 상황을 전개했고, 세메뇨가 내준 공을 니코 오라일리가 왼발 칩슛으로 마무리지었다.
전반 막판, 맨시티의 해결사 엘링 홀란까지 득점을 더했다. 전반 39분 라얀 아이트-누리가 풀럼의 빌드업을 차단하며 역습 상황을 만들었고, 포든의 패스를 홀란이 센스 있는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홀란의 리그 22호 골이었다.
전반에만 3골을 터트리며 이미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 풀럼의 반격에 흔들리는 듯했으나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