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 실바, 그리고 최고였던 오라일리" 펩이 쏟아낸 역대급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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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2일, 오후 03:25

(MHN 이규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후 베르나르두 실바와 니코 오라일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베르나르두 실바는 12일(한국시간) 풀럼과의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내내 압박과 빌드업, 측면 전개까지 맡아낸 그는 60분경 티자니 레인더스와 교체되며 휴식을 부여받았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실바의 헌신적인 플레이에 다시 한 번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는 "베르나르두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그가 없을 때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며 "골키퍼를 압박하고 로드리가 빌드업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할 때는 측면으로 이동해 크로스와 패스로 경기를 결정짓는다. 이것이 바로 베르나르두"라고 극찬했다. 이어 "안필드 원정 이후 감정적으로도 중요한 경기였는데, 오늘은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후반전에는 체력 저하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반전에는 베르나르두와 로드리가 모두 지쳐 있었고, 전반전에는 거의 없던 볼 소유 미스가 늘어났다"며 "그럼에도 수비진이 매우 견고하게 버텨줬다"고 말했다. 또한 마테우스 누네스와 관련해서는 "후반 막판에는 필요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날 경기의 또 다른 주인공은 20세의 오라일리였다. 그는 시즌 37번째 출전 경기에서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과르디올라는 "최고, 최고, 최고다"라며 "이 팀은 피지컬과 침착함이 동시에 필요하다. 니코는 그 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라일리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지막으로 과르디올라는 "솔퍼드전이 남아 있지만 일정이 매우 빡빡하다. 부상자도 많아 최소 2~3일, 길게는 4~5일의 휴식이 필요하다"며 "3월에 들어서기 전까지 남은 두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치러진 이번 경기를 마친 과르디올라는 휴식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남은 일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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