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우려 딛고 뛴 에드워즈... 랜들 원맨쇼에 포틀랜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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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2일, 오후 04:05

줄리어스 랜들
줄리어스 랜들

(MHN 조건웅 기자) 줄리어스 랜들의 41점 맹활약을 앞세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완파했다.

1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포틀랜드를 133-109로 꺾고 상대의 3연승을 저지했다. 직전 경기에서 애틀랜타를 138-116으로 꺾으며 2연패를 끊은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네소타에서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22점을 올리며 줄리어스 랜들을 도왔고, 시카고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아요 도순무가 12점으로 벤치에서 활약했다.

경기 초반부터 미네소타가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 중반 맥대니얼스의 플로터로 50-38을 만들었고, 맥대니얼스는 전반에만 15점을 기록했다. 팀버울브스는 61-5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앤서니 에드워즈와 랜들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73-59로 달아났다. 이어 루디 고베어의 덩크로 16-2 런을 완성하며 점수는 79-59까지 벌어졌다. 포틀랜드는 3쿼터 막판 10-3 런으로 96-82까지 추격했지만, 흐름을 완전히 뒤집지는 못했다.

(왼쪽부터) 앤서니 에드워즈, 투마니 카마라
(왼쪽부터) 앤서니 에드워즈, 투마니 카마라

4쿼터에서도 미네소타의 공세는 이어졌다. 랜들은 7리바운드를 곁들이며 경기 막판 윈드밀 덩크를 성공시켜 홈 관중을 열광하게 했다.

팀 득점 선두 에드워즈는 질병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선발로 나서 14점을 기록했다.

포틀랜드에서는 즈루 할러데이가 23점을 올렸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전반을 결장한 뒤 복귀해 세 번째 경기에 나선 스쿠트 헨더슨이 18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한때 28점 차까지 뒤졌고, 25개의 턴오버로 어려움을 겪었다. 올스타 데니 아브디야는 11점에 그쳤다.

포틀랜드는는 왼쪽 종아리 염좌로 세 경기 연속 결장한 셰이든 샤프 없이 경기를 치렀다.

 

사진=미네소타 팀버울브스 SN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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