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클래스다! '셀틱 데뷔' 챔벌레인, 추가시간 결승포로 팀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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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2일, 오후 04:30

(MHN 이규성 기자) 마틴 오닐 감독은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셀틱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그의 데뷔전 활약을 높이 치켜세웠다.

셀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빙스턴을 2-1로 꺾었다.

전반전에는 마르셀로 사라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리빙스턴이 로비 뮤어헤드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쥔 셀틱은 여러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승부를 조기에 끝내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 추가 시간에 갈렸다. 후반 교체 투입되며 셀틱 데뷔전에 나선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경기 종료 직전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리빙스턴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나온 이 한 방은 아스널과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그의 풍부한 경험을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경기 후 오닐 감독은 "그는 틀림없이 훌륭한 선수"라며 "큰 팀에서 뛰며 쌓은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슈팅은 환상적이었고, 공이 발을 떠나는 순간 골이 될 것이라 느꼈다"며 결정적인 순간을 되짚었다.

오닐은 또 "훈련에 참여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팀 분위기와 경기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다면 남은 시즌, 특히 타이틀 경쟁에서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승리로 셀틱은 선두 추격을 이어가며 리그 판도에도 다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셀틱은 오는 15일 킬마넉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 셀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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