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이재성이 마인츠05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인츠 05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재성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그는 2021년 여름 홀슈타인 킬을 떠나 마인츠로 이적한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재성은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59경기에 출전해 28골과 23도움을 기록했다. 단순한 골과 어시스트를 적극적으로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전술적 균형을 잡는 역할로 신뢰를 쌓아왔다.
시즌마다 활용 범위는 달라졌지만 그의 이름은 늘 선발과 로테이션의 경계에 안정적으로 자리했다.
마인츠 구단 수뇌부의 평가는 분명했다. 니코 붕가르트 단장은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다섯 시즌째를 맞이하며 꾸준함의 상징이 된 선수”라며 “경기장 안에서는 전술 수행 능력으로, 경기장 밖에서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팀에 기준을 제시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며 그의 존재는 팀에 계속해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 역시 마인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재성은 “마인츠와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이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곳에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많은 배려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며 구단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검증된 한국인 미드필더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인츠와 함께한 이재성의 다음 시즌 역시 꾸준함과 책임감이라는 키워드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재성은 마인츠와 재계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마인츠05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