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의 안병훈. (LIV 골프 제공)
안병훈(35)이 LIV(리브)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달러) 첫날 39위로 부진했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안병훈은 같은 코리안GC의 김민규(25)와 캐나다 교포 이태훈(36) 등과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안병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LIV 골프로 전격 이적했다. 이어 지난 8일에 끝난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두 번째 대회에서 안병훈은 부정확한 샷에 1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안병훈과 김민규를 비롯해 대니 리(공동 48위), 송영한(공동 54위) 등이 모두 하위권에 머문 코리안GC는 팀 순위에서 13팀 중 최하위인 13위에 그쳤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마크 리슈먼(호주)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가운데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공동 3위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앤서니 김은 2012년 PGA 투어에서 홀연히 사라졌다가 2024년 LIV 골프에 합류하며 복귀했다.
그는 2년 동안 소속팀 없이 와일드카드로만 LIV 골프에 참여했는데, 이번 대회부터 4에이시스에 합류하게 됐다.
앤서니 김과 존슨을 앞세운 4에이시스는 첫날 팀 순위 선두에 올랐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