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표팀 초비상 걸렸다!’ 대표팀 주장 엔도 충격적인 부상 “결장 길어질 수 있다” 월드컵 출전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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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2일, 오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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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북중미월드컵을 우승하겠다는 일본의 호언장담이 벌써부터 위기다. 

일본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33, 리버풀)이 부상이라는 큰 악재를 맞았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선덜랜드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2승6무8패의 리버풀은 리그 6위를 달렸다. 

불의의 사고가 터졌다. 일본대표팀 주장 미드필더 엔도가 후반 도중 잔디에 발이 걸리며 쓰러졌다.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당초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그는 부상 직후에도 한동안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그는 끝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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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엔도가 오랫동안 결장할 수 있다. 심각한 부상인 것은 맞다. 정확한 상태는 내일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발목인지 발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 발목이라면 더 면밀한 평가가 필요하다. 현재로선 오랜 기간 결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올 시즌 오른쪽 풀백 포지션에서 유독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코너 브래들리와 제레미 프림퐁이 이미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멀티 자원으로 활용되던 엔도마저 쓰러지며 수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슬롯 감독 역시 “이번 시즌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큰 문제는 일본대표팀이다. 세계최고 선수들이 즐비한 리버풀은 엔도가 없다고 큰 걱정이 없다. 하지만 일본대표팀에서 엔도는 부동의 주장으로 비중이 매우 크다. 아무리 선수층이 탄탄한 일본이라도 당장 엔도를 100% 대신할 선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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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팬들 또한 큰 충격에 빠졌다. 팬들은 “엔도는 대체불가다”, “엔도가 크게 다친거라면 월드컵도 위험한다”, “엔도는 너무 운이 없다”, “월드컵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이라며 슬퍼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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