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 정대윤, 주행 중 미끄러져 1차 결선서 탈락…20명 중 19위 [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2일, 오후 09:3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 출전한 정대윤(21·서울시스키협회)이 1차 결선에서 탈락했다.

정대윤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1차 결선에서 34.28점을 기록했다.

20명 중 19위에 그친 정대윤은 상위 8명이 출전하는 2차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프리스타일 스키의 하나인 모굴은 스키를 타고 1m 안팎의 눈 둔덕(모굴)으로 뒤덮인 코스를 빠르게 내려온 뒤 점프대에서 뛰어 올라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정대윤은 1차 예선에서 65.51점의 기대 이하 성적을 거뒀고, 29위 중 27위에 그쳐 결선 직행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2차 예선에서는 77.36점을 기록, 참가 20명 중 4위에 올라 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추가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결선에서 다시 아쉬운 연기가 나왔다.

그는 1차 결선에서 주행 도중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실수 이후 공중에서 4바퀴를 도는 연기를 펼쳤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정대윤은 오는 15일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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