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현장서 술 마시다 퇴출…핀란드 스키점프 감독, 귀국 조치[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2일, 오후 09:46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감독이 대회 기간 술을 마신 게 발각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쫓겨났다.

핀란드올림픽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규정을 어긴 이고리 메드베드(45)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감독을 귀국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출신의 메드베드 감독은 2024-25 시즌을 앞두고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총감독으로 부임, 선수들을 이끌고 이탈리아로 왔으나 불명예스럽게 귀국했다.

얀네 한니넨 핀란드올림픽위원회 스포츠 책임자는 "메드배드 감독이 규정을 어기고 음주를 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힌 뒤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할 선수들과 코치진을 위해, 음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마를레타 발타솔라 핀란드 스키연맹 전무이사는 "지금으로선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이 흔들리지 않는 게 최우선 과제다. 올림픽이 다 끝나고 난 뒤에 메드베드 감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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