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2/202602122255771841_698ddc13946bd.jpg)
[OSEN=서정환 기자] “해리 케인이 떠났는데 어떻게 이기라고?”
앤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에 동병상련을 느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은 남자팀 감독 교체를 결정했으며, 프랭크 감독은 오늘부로 사임한다. 그는 2025년 6월 부임했다”라며 프랭크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선수들의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이사회는 시즌 중 이 시점에서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프랭크 감독에게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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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의 경질은 전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판박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적부진으로 포스테코글루를 전격 해임했다.
마찬가지로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역시 7승8무1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16위까지 처졌다. 강등권은 웨스트햄(6승6무14패, 승점 24점)과 불과 승점 5점 차이다. 참다 폭발한 경영진도 결국 감독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포스테코글루는 “결과적으로 프랭크가 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감독은 늘 결과로 평가받는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정체성이 불분명했고, 해리 케인의 이탈도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케인을 핑계로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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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없었던 자신이 성적을 못 냈듯 손흥민까지 떠난 상황에서 프랭크가 하위권으로 처진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는 논리다.
포스테코글루는 “클럽이 큰 변화를 단행했다. 어떤 감독을 영입할지도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프랭크가 팀을 맡았다. 포체티노 이후 무리뉴와 콘테, 그리고 프랭크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을 도입했지만 클럽이 추구하는 일관된 전략이나 DNA는 명확하지 않았다. 또한 케인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구단 수뇌부를 저격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