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女 500m 준결선 진출…김길리·이소연 탈락[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3일, 오전 04:38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진환 기자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8)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준결선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선 4조에서 42초02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소연(33·스포츠토토), 셀마 포츠마(네덜란드), 킴 부탱(캐나다), 베티 치아라(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묶인 최민정은 4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스타트 후 4위로 시작한 최민정은 인코스로 빠르게 파고들어 3위로 올라섰다.

서서히 속도를 올리던 최민정은 앞서 가던 선수들의 빈틈을 공략해 다시 인코스로 추월,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섰다. 여유를 찾은 최민정은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

5번 레인에서 출발한 이소연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3조에서 출전한 김길리는 43초38을 기록, 3위로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길리는 미셸 펠제부르(네덜란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 장추통(중국), 줄리 레타이(미국)와 한조에 편성됐다.

장추통이 스타트 직후 충돌 과정에서 패널티를 받아 빠진 가운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길리는 가장 뒤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꾸준히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했고 3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이미 1, 2위와 격차는 벌어졌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각 조 2위까지 준결선에 올라간다. 3위 선수 중 기록이 좋은 2명이 추가로 준결선행 티켓을 받지만 김길리는 포함되지 못했다.

여자 500m 준결선은 잠시 뒤인 오전 5시 열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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