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조1위로 결승에 진출한 후 미소짓고 있다. 2026.2.13 © 뉴스1 김성진 기자
한국 쇼트트랙 '막내' 임종언(19·고양시청)이 남자 1000m 결선에 진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신동민(21·화성시청)은 탈락해 파이널 B로 밀렸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선 2조에서를 1분24초025를 기록, 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2조 4번 자리에서 출발한 임종언은 5바퀴를 남길 때까지 4위로 달리며 힘을 아꼈다. 이후 2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활용해 치고 나갔다.
미하우 니에빈스키(폴란드)와 류샤오왕(중국)이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임종언은 2위로 올라섰다. 이어 거침없이 인코스를 공략해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까지 제친 뒤 선두로 레이스를 마쳤다.
1조에서 경기한 신동민은 6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가는 주도적 레이스를 펼으나 균형을 잃어 5위로 내려갔다.
이후 신동민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회를 노렸지만, 조 5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신동민은 오전 5시 43분 파이널 B를 치르고, 임종언은 오전 5시 48분 결선에서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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