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여고생’ 최가온, 950만원 오메가 시계 받는다[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3일, 오전 08:38

오메가가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선물할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 (프레인스포츠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최가온(18·세화여고)이 950만 원의 오메가 손목시계를 받는다.

13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오메가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 개인전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메가가 선물하는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다.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9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은 오메가가 동계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한 지 9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다. 이를 기념해 새로 출시된 모델이란 설명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크로노그래프(서브다이얼을 갖춘 초시계) 시계로, 겨울을 연상시키는 하얀 다이얼 위 푸른 얼음무늬가 특징이다. 뒷면엔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엠블럼과 오륜기가 새겨졌다.

오메가는 "탁월함과 정밀성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헌신이라는 올림픽 정신의 정점을 기리고, 가장 먼저 정상에 오른 단 한 명의 선수를 기념한다는 점에서 이번 수여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해 왔다. 당시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가 최초로 선물을 받았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자 양궁 대표팀(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의 오상욱과 여자 10m 공기권총의 오예진이 올림픽 에디션 시계의 주인공이 됐다.

동계 올림픽에서도 오메가의 시계 수여는 계속됐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는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가 동계 종목 최초로 시계를 받았고,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각각 남녀 첫 금메달을 따내 선물을 받았다.

한편 최가온은 이날(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클로이 김(미국·88.00점)과 오노 미츠키(일본·85.00점)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 개인전 첫 금메달이다.

legomast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