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주환 기자)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사직의 흙을 직접 밟는 경험, 롯데가 준비한 5km의 출사표가 팬들을 기다린다.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3월 22일, 2026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을 겸한 이색 러닝 이벤트 '유니폼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수단 인사를 넘어 팬들이 직접 구단의 상징인 유니폼을 입고 사직구장 일대를 누비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벌써부터 부산 전역의 열기를 달구고 있다.
'유니폼런'은 참가자들이 자이언츠 관련 의상을 착용한 채 사직구장 인근 5km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큰 매력은 기록 경쟁이 없다는 점이다.
대신 팬들은 평소 일반인에게 금지된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직접 밟으며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구단 측은 팬들이 자이언츠를 향한 애정을 창의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이번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 가장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팬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당일 열리는 시범경기의 시구 및 시타 기회가 부여되며, 2026시즌 개막 시리즈 초대권과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사인볼 등이 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사직의 주인공이 될 절호의 기회"라는 기대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용 경량 모자와 양말, 시범경기 관람 티켓, 완주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모든 주행을 마친 뒤에는 사직구장에 모여 2026시즌 대권 도전을 향한 선수단의 비장한 각오와 포부를 직접 듣는 출정식 일정도 이어진다.
이번 유니폼런은 팬과 선수단이 하나의 유니폼 아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참가 신청 및 행사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