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주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구단 공식 상품 사업의 대대적인 변화를 선고했다.
지난 12일 베리즈 라이온즈 팀스토어는 SNS를 통해 “삼성라이온즈 X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알리며 차별화된 감각과 압도적인 퀄리티를 갖춘 새로운 팀스토어의 탄생을 예고했다.
단순히 캐릭터를 차용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통해 구단 공식 팀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하며 팬덤 문화의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업의 첫 결과물은 어린이 팬들을 겨냥했다. 다가오는 24일부터 '베리즈 라이온즈 팀스토어'를 통해 단독 판매되는 '2026 어린이 회원' 키트가 그 주인공이다.
삼성의 마스코트 '라온'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리틀라이언'이 조우한 이번 패키지는 유니폼, 야구모자, 백팩, 우비, 키즈 패스포트 등 실용적이면서도 소장 가치가 높은 5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에 리틀라이언 특유의 친근함을 덧입혔다. 이는 야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고, 기존 팬들에게는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경기 관람의 추억을 기록하는 매개체로서 굿즈의 역할을 확장한 셈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탄탄한 팬덤과 카카오의 막강한 IP(지식재산권) 권력이 만난 이번 프로젝트는 스포츠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결합이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시너지로 평가받는다.
오는 24일 온라인몰 오픈과 함께 공개될 리틀라이언 콜라보레이션 상품군은 2026시즌 사직과 잠실을 넘어 전국 야구장을 푸른색과 캐릭터의 물결로 채울 준비를 마쳤다.
사진=베리즈 라이온즈 팀스토어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