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호주 대회 둘째 날 4언더파…공동 33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3일, 오후 05:39

LIV 골프 안병훈. (LIV 골프 제공)


안병훈(35)이 LIV(리브)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달러) 둘째 날에도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이언 폴터(영국), 엘비스 스마일리(호주) 등과 공동 33위를 마크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안병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LIV 골프로 전격 이적했다. 이어 지난 8일에 끝난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두 번째 대회 첫날에는 1타를 잃었던 안병훈은 둘째 날 정교한 샷으로 4타를 줄여 전날보다 순위를 6계단 끌어 올렸지만 57명이 경쟁 중인 이 대회에서 여전히 하위권이다.

안병훈과 코리안GC에 속한 김민규(25)는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또 다른 동료 송영한(35)과 대니 리(36)는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41위에 그쳤다.

이날 코리안GC 소속 4명은 16타를 줄이는 데 성공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해 팀 순위에서는 전날 13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

선두는 욘 람(스페인)이 자리했다. 람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람은 벤 캠벨(뉴질랜드 12언더파)에 1타 앞서며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은 이틀 연속 5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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