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맥 맥클렁이 3연패에도 불구하고 NBA 덩크 콘테스트 불참을 결정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스포츠 전문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3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 최근 투웨이 계약을 맺은 맥클렁은 올스타 주말을 앞두고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이유를 밝혔다. 맥클렁은 지난 2023년, 2024년, 2025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한발 물러서기로 했다.
그는 HoopsHype를 통해 “계속 논의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쪽에서 연락이 와서 ‘네가 출전하면 안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떤 상황이든 올해는 내가 쉬는 게 가장 낫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맥클렁은 시카고와 계약한 이후 라이징 스타 행사에는 참여했지만, 덩크 콘테스트 출전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였다. 1월부터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번 발언으로 최종 결정이 확인됐다.
리그 안팎에서는 일부 잠재적 참가자들이 맥클렁이 출전할 경우 대회 참가를 꺼렸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맥클렁은 갈등을 만들기보다는 자발적으로 물러나는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맥클렁은 덩크 콘테스트 역사상 최초의 4연패 기회를 내려놓게 됐다. 그는 불스 소속으로 주말 행사에는 계속 함께하지만, 이번 결정은 그의 존재감이 대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시카고 불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