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강소휘 투입, 어려울 것 같지만 상황 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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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3일, 오후 06:22

(MHN 수원, 권수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강소휘의 공백을 딛고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13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만난다.

도로공사는 닷새 만에 다시 코트에 오른다. 

직전 경기인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상대 조이와 박은서의 51득점 폭격에 밀려 승점 3점을 내주며 패했다.

현재 순위는 20승7패, 승점 55점으로 2위 현대건설에 7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사실상 이 날 경기는 승점 6점짜리나 다를 바 없다. 흥국생명을 밀어내고 2위를 탈환한 현대건설이 또 승점 3점을 챙긴다면 4점 차로 1위를 추격당하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 허리를 삐끗한 강소휘의 결장 여부도 부담되는 상황이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경기 전 "(강)소휘가 오늘까지 출전이 좀 어려울 것 같다"며 "회복은 된 상황인데 남은 경기를 지장없이 치러야 할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 상황을 봐서 투입을 시킬지 말 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소휘가 빠진다면 왼쪽 한 자리 공백에 대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고민으로 따라온다. 김 감독은 "높이가 있으니 강소휘가 한 자리를 지켜주는 것과, (김)세인이가 들어가있는 것은 아무래도 큰 차이가 있다. 경기력은 좋지 않았어도 저희 것만 하면서 버텨줬으면 했는데 소휘가 빠지고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선수들이 우왕좌왕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상대 현대건설도 정지윤이 시즌아웃되며 전력 공백을 안은 상황. 이에 김 감독은 "(그런 부분에 대해) 단점도 장점도 있다"며 "공격력과 높이는 지윤이가 들어오면 더 낫지만 기본적인 앞싸움에서는 이예림이 더 나은 것 같다. 경기마다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더 낫다고 정확하게 짚어서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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