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우수빈, 여자 크로스 16강 완주 실패로 실격[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3일, 오후 10:09
한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우수빈(23·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크로스 종목에서 조기 탈락했다.
우수빈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크로스 16강 4조에서 실격 처리됐다.
스노보드 크로스는 선수들이 점프, 모굴, 와이드 커브가 있는 트랙에서 주행을 펼쳐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가 매겨지는 종목이다.
속도 경쟁을 펼치는 종목 특성상 추월 시도 시 몸싸움이 치열해서 선수 간 충돌 가능성이 있는 등 변수가 많다.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크로스 종목에 나선 우수빈은 앞서 시드 배정 예선에서 1분17초82로 전체 32명 중 29위를 기록했다.
16강에서는 4번 레인에서 출발했는데, 스타트 이후 가장 뒤로 처졌다.
우수빈은 선두권을 추격하기 위해 속도를 올렸지만 넘어졌고, 완주에 실패하면서 실격 처리됐다.
그러나 우수빈은 결과와 관계없이 다시 일어나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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