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1위 독주인 줄 알았는데…절대 1강 충격의 2연패→2위에 승점 4점 차 쫓긴다 ‘1위 싸움 대혼돈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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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4일, 오전 12:04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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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V리그 여자부 절대 1강의 연패가 심상치 않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2, 24-26, 18-25, 24-26)으로 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연패 수렁에 빠지며 2위 현대건설에 승점 4점 차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시즌 20승 8패(승점 55). 지난 8일 페퍼저축은행전 1-3 패배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17승 11패(승점 51)가 되며 여자부 1위 싸움을 대혼돈 양상으로 만들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주포 모마가 29점(공격성공률 39.73%), 타나차가 16점, 김세인이 11점을 각각 책임졌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지난 경기에서 허리를 다친 토종 에이스 강소휘의 공백이 뼈아팠다. 팀 블로킹(7-14), 서브(1-4)에서 모두 열세에 처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카리가 블로킹 4개를 비롯해 양 팀 최다인 31점(공격성공률 35.62%)을 폭격했다. 자스티스는 19점, 양효진은 12점, 이예림은 10점을 각각 올렸고, 나란히 블로킹 3개씩을 기록하며 현대산성을 구축했다. 현대건설이 팀 블로킹에서 더블스코어 우위를 점한 이유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7일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16일 장충에서 GS칼텍스를 만난다. 

한편 같은 시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5-16)으로 완파,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외국인선수 비예나가 75%의 높은 공격성공률과 함께 27점 맹폭을 가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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