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최두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최두진(31·포천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10㎞ 스프린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두진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실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에서 28분5초7을 기록, 출전 선수 90명 중 최하위인 90위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는 3.3㎞의 코스를 세 바퀴 주행하며 2회의 사격을 한 뒤, 최종 도착 시간으로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다.
사격은 주행 사이사이 '엎드려 쏴'와 '서서 쏴' 순서로 이어지는데, 사격에서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한발당 150m의 벌칙 코스를 추가로 주행해야 해 도착 기록이 늦어진다.
최두진은 엎드려 쏴에서 세 번의 페널티를 받았다. 서서 쏴 사격은 모두 명중했다.
최두진은 초반 1.4㎞에서 기록한 74위가 최고 순위였다. 이후 사격 페널티 등이 나오며 추월을 허용했고 4.7㎞ 구간부터 90위로 내려갔다.
최두진은 지난 11일 열렸던 바이애슬론 20㎞에서는 85위를 기록했었다.
금메달은 캉탱 피용 마이예(프랑스)가 차지했다. 사격에서 단 한 개의 페널티도 허용하지 않은 마이예는 22분53초1을 기록했다.
은메달은 23분06초8의 베틀레 샤스타드 크리스티안센(노르웨이), 동메달은 23분09초의 스툴라 홀름 레그레이(노르웨이)가 각각 가져갔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