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 자릿수 메달 일본 "역대 최다 18개 이상도 자신"[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4일, 오전 02:23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 중인 일본 선수단이 이번 대회서 자신들의 동계 올림픽 역대 최고 기록인 메달 18개 이상을 자신했다.

이토 히데히토 일본올림픽위원회 단장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메인 프레스 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대회 중반 결산을 진행했다.

일본은 14일 기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로 두 자릿수 메달(10개)을 획득, 10위로 톱텐에 진입해 있다. 13위 한국, 16위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일본은 스노보드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스키점프에서 동메달 3개를 땄다.

일본 선수단이 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김진환 기자

히데히토 단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데다 아직 남은 종목들이 많다"면서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더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은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로 일본 동계 올림픽 역대 최다인 18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던 바 있다.

나쁘지 않은 초반 흐름을 등에 업은 일본은 남녀 피겨 싱글, 스피드스케이팅, 스키점프 등 강세를 보이는 남은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획득, 18개 이상의 메달을 기록하겠다는 계산이다.

한편 일본은 개회식 당시 선수단이 일본과 이탈리아 국기를 함께 들과 입장해 화제를 모았다.

히데히토 단장은 "주최 측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표현이었다. (감사할 줄 아는) 일본 문화의 정신이 세계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이후 많은 이탈리아 팬들이 일본을 응원해 주셨다. 그것이 우리가 이탈리아 땅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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