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관리? 아주 쉬워.. 은퇴? 계속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신체" 포르투갈 감독이 평가하는 '41세 캡틴'

스포츠

OSEN,

2026년 2월 14일, 오후 04:1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53) 감독이 세계적인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와 함께하는 작업이 즐겁다고 밝혔다. 

스페인 출신 마르티네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심층 인터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그를 둘러싼 오해를 조명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를 관리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호날두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쉽다"면서 "호날두의 높은 기준, 일이 이뤄져야 하는 방식에 대한 기대치, 그리고 경기와 대표팀에 대한 헌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포르투갈과 대표팀을 대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진정한 본보기"라면서 "이제 그는 적응했다. 대표팀에서 21년을 뛰면서 조정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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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호날두는 골잡이이고 중요한 선수다. 내게 중요한 것은 지금의 호날두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최근 30번의 A매치에서 25골을 넣은 선수다. 그가 과거에 한 일 때문이 아니라 현재 하고 있는 일 때문"이라며 호날두의 여전한 기량을 강조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가 얼마나 더 오래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통계를 가지고 있다. 신체적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선수를 분석하려 한다면, 그는 그런 경우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호날두의 신체적 통계는 계속,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선수의 수치"라면서 "그것이 언제 적절한 시기라고 그가 느끼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호날두가 40살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한 체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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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나는 호날두가 자신에게 매우 비판적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가 팀을 도울 수 없다고 판단할 때, 스스로 멈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호날두의 나이를 우려하며 포르투갈 대표팀 하차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A매치 통산 최다 출전과 최다 골 기록을 경신 중이다.

동시에 호날두는 개인 통산 100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퇴 시기를 1~2년 후라고 밝혔지만 호날두의 체력이나 의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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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르투갈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승리팀과 함께 K조에 속해 있다. 대륙간 PO 승리팀은 콩고민주공화국, 누벨칼레도니, 자메이카 중 한 팀이 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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