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수원 KT의 경기가 열렸다.0.5게임차 5위와 6위로 치열한 중위권 경쟁 중인 KCC와 KT가 맞대결을 펼친다.부산 KCC 허웅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02.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5/202602151313771441_699173a3c1a72.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수원 KT의 경기가 열렸다.0.5게임차 5위와 6위로 치열한 중위권 경쟁 중인 KCC와 KT가 맞대결을 펼친다.부산 KCC 장재석이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02.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5/202602151313771441_699173a497324.jpg)
[OSEN=고성환 기자] 부산 KCC가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손에 넣었다. 수원 KT의 빠른 템포 공격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넘어지진 않았다.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홈 경기에서 KT를 83-8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KCC는 21승 20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연패에 빠진 6위 KT는 7위 고양 소노(18승 23패)와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KCC는 허훈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뒤 고른 득점을 올리며 15-4까지 달아났다. KT가 문성곤과 아이재아 힉스 투입으로 쿼터 막판 분위기를 바꿨다. 힉스가 순식간에 8점을 쓸어담으며 15-15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허훈의 외곽슛으로 18-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치는 만족해야 했다.
KCC가 격차를 벌렸다. 윌리엄 나바로와 숀 롱이 잇달아 득점했고, 골밑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압도했다. KT는 강성욱과 김선형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김선형의 컨디션이 아직 100%가 아니었다. 전반은 KCC가 43-32로 리드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수원 KT의 경기가 열렸다.0.5게임차 5위와 6위로 치열한 중위권 경쟁 중인 KCC와 KT가 맞대결을 펼친다.수원 KT 강성욱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2.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5/202602151313771441_699173a550dd3.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창원 LG의 경기가 열렸다.허웅·송교창이 복귀한 KCC가 타마요·양홍석 이탈로 전력 공백이 생긴 LG를 상대로 길었던 LG전 10연패 탈출을 노린다.부산 KCC 숀롱이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01.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5/202602151313771441_699173a60c9a1.jpg)
후반전 KT가 추격을 시작했다. KCC가 3쿼터 초반 허웅의 3점슛과 장재석의 연속 득점으로 14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KT의 속공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동시에 끈질긴 수비로 KCC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KT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강성욱과 문성곤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리고 김선형이 쿼터 종료 직전 골밑 돌파에 이은 플로터 득점을 터트리며 57-56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경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이 됐다.
운명의 4쿼터, KCC가 기분 좋게 출발했다. 허웅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장재석의 원핸드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T에 다시 반격을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장재석과 롱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복귀해 부상 투혼을 펼친 허웅이 중요한 순간 3점포를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허웅이 4쿼터 맹활약을 포함해 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장재석도 20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롱 역시 14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다. KT에선 강성욱이 25점 4리바운드, 김선형이 18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선 서울 SK가 안양 정관장을 80-77로 누르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결과로 SK와 정관장은 나란히 시즌 26승 15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가 됐다.
SK는 에디 다니엘과 안영준의 3점포가 터지면서 24-13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문유현에게 1분간 8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그래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45-42로 근소하게 앞선 채 후반에 돌입했다.
후반에도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SK는 4쿼터 들어 달아나는가 싶었지만, 또다시 문유현을 제어하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베테랑 오세근이 연이어 클러치 3점슛을 꽂아넣으며 80-77 재역전을 만들었고, 남은 1분을 잘 버텨내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자밀 워니가 2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준과 오세근도 나란히 16점씩 보탰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 26점 8리바운드, 문유현 20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finekosh@osen.co.kr
[사진] 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