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등 여자대표팀 천안에 소집 "아시안컵, 이기는 축구하겠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6일, 오후 04:36

대표팀에 소집된 지소연(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여자 아시안컵을 위해 소집된 여자 대표팀이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컨디셔닝 훈련 등으로 담금질했다. 신상우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15일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코리아풋볼파크 내 퍼포먼스 센터에서 선수단 근력 및 체력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내 축구장에서 컨디셔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WK리그 및 캐나다리그 소속 선수 20명이 참석했다. 김신지(레인저스), 박수정(AC밀란), 신나영(브루클린), 이은경, 전우경(이상 몰데), 케이시유진페어(엔젤시티) 등 6명은 호주 현지로 곧바로 합류한다.

20명의의 본진 선수들은 19일 오후 5시 호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3월 2일 이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일 필리핀, 8일 호주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훈련 중인 여자축구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출전해 아시아 여자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며, 상위 6개 팀은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 티켓을 얻는다.

신상우 감독은 16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좋은 시설 속에서 잘 훈련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보람 있게 잘 훈련하고 호주로 넘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안컵에 대해서는 "승리하는 축구를 준비하겠다. 빠른 전환과 결정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장이자 팀의 센터백인 고유진은 "선수들이 모두 중요한 대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비시즌인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몸을 만드는 게 급선무"는 견해를 밝힌 뒤 "수비수로서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헌신적 플레이로 실점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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