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그보다 더 샌디에이고를 잘 알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는 없다”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소속팀 AJ 프렐러 단장의 연장계약 소식을 듣고, 두 팔 벌려 환영의 뜻을 피력했다.
마차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가진 현지언론과의 합동인터뷰에서 “프렐러 단장의 연장계약 소식을 들었다”며 “무척 잘 된 일이다. 그보다 더 샌디에이고를 잘 알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는 없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오전 “AJ 프렐러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소 수년간의 기간이 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프렐러 단장은 지난 2014년 37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샌디에이고 단장으로 부임한 뒤 12년 이상 장기집권 체제에 돌입한 셈이다.
프렐러 단장은 취임 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 그리고 다르빗슈 유 등에게 대형계약을 안겨주며 팀 재건을 주도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투자에 비해 팀은 포스트시즌 초반에 번번히 지구 라이벌 다저스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유격수 CJ 에이브럼스를 내주며 추진한 후안 소토 트레이드와 유격수 젠더 보가츠에게 안겨준 11년 총액 2억 8000만 달러 계약은 두고 두고 프렐러 단장의 실패작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