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10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무호. 사진=대한씨름협회
이로써 김무호는 지난해 같은 대회 결승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1년 만에 털어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10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수확했다.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2022년 민속씨름에 뛰어든 김무호는 프로 데뷔 첫 해 2승(괴산, 평창)을 거둔 데 이어 2023년 1승(추석), 2024년 3승(삼척, 추석, 천하), 2025년 3승(유성, 추석, 천하)을 챙긴 바 있다.
김무호는 8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4강에서는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돌려세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첫 판을 밀어치기로 따낸 김무호는 2, 3번째 판을 연속 들배지기로 마무리하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았다. 힘과 타이밍, 기술 완성도에서 모두 앞섰다.
우승 직후 김무호는 “되는 대로 다 우승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가장 큰 서포터즈인 부모님과 동생, TV로 보고 있을 가족들, 이대진 감독님과 이진형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