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유타 레이르담. 2026.2.10 © 뉴스1 김진환 기자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금메달 질주 후 스포츠브라를 공개한 것만으로도 15억원의 추가 수입을 얻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이르담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스포츠브라 노출한 것만으로도 100만달러(약 15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르담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르담은 금메달을 따 모두의 스포트라이트가 쏠린 순간 경기복 지퍼를 내렸고, 흰색 나이키 스포츠브라 제품이 노출됐다.
전세계 올림픽 시청자들의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된 건 물론, 스포츠 거대 기업 나이키의 2억9800만 SNS 팔로워들과 공유됐다.
'더 선'은 "레이르담이 가진 스타성과 감정적인 순간이 결합돼, 엄청난 가치의 제품 홍보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고 전문가인 프레데리크 드 라트는 '더 선'을 통해 "나이키 제품을 노출한 레이르담은 나이키로부터 '7자리 숫자(10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만한 효과를 냈다"고 주장했다.
마크 애덤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은 17일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영향력은 크다"면서 "특히 레이르담은 SNS에서 1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이끌어냈다"며 그의 엄청난 스타성에 대해 소개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