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은 출격' 슬로프스타일 결선, 18일 밤 10시30분 재개(종합)[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8일, 오전 01:21
유승은(18·성복고)이 '멀티 메달'에 도전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경기가 하루 밀려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경기를 연기했다.
이날 리비뇨 현지엔 많은 눈이 내려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웠다. 굵은 눈발이 선수들의 시야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직위원회와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은 이후 새로운 일정에 대해 논의했고, 하루 뒤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18일 밤 10시30분에 열린다.
이날 오후 8시20분에 열리려던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은 1시간 앞당겨져 7시20분에 진행된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엔 한국의 유승은이 출전한다. 그는 지난 15일 열린 예선에서 30명 중 3위를 기록했다.
앞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던 그는 슬로프스타일에서 '멀티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유승은이 첫 메달을 딴 빅에어와는 코스나 연기 형태에서 차이가 있지만, 슬로프스타일도 빅에어처럼 점프대에서 도약해 공중 연기를 펼치는 구간이 있어 두 종목을 병행하는 선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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