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4쿼터 18점' KB, 삼성생명에 극적 역전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8일, 오후 06:20

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18일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25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4쿼터에서만 18점을 몰아넣은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KB는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4-73으로 이겼다.

시즌 17승(8패)째를 거둔 KB는 선두 부천 하나은행(17승7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2승13패로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와 공동 3위가 됐다.

박지수는 25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팀 24득점 중 18점을 책임져 승리의 주역이 됐다.

허예은(16점 9어시스트), 강이슬(15점), 이채은(11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KB는 3쿼터까지 박지수가 7점으로 묶이며 50-60으로 밀렸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박지수의 골 밑 공격이 위력을 떨쳤고, 이채은과 강이슬의 3점포가 터져 삼성생명과 거리를 좁혔다.

KB는 종료 3분 26초 전 박지수의 패스 미스 뒤 이해란에게 자유투 두 개를 허용해 65-73으로 끌려갔다.

포기하지 않은 KB는 박지수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반격을 펼쳤다. 박지수는 연달아 골밑슛을 넣으며 71-73까지 따라잡았다.

박지수는 막판 승부처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배혜윤의 슛을 블록으로 막았으며, 이어진 공격에서 종료 23초를 남기고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모두 넣어 74-7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4점 9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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