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시프린, 알파인스키 회전 金…8년 만에 우승[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9일, 오전 12:26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8년 만에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프린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9초10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소치 대회 회전에서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 대회전 금메달과 복합 은메달을 따냈던 시프린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선 노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시프린은 앞서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첫 출전 종목 팀 복합에서는 4위에 그쳤고 두 번째 종목 대회전에서는 11위에 머물렀다.
자칫 2연속 올림픽 무관에 그칠 수 있었던 시프린은 자신의 주 종목인 회전에서 힘을 냈다. 시프린은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 회전 5개 대회를 싹쓸이 한 이 종목 최강자다.
시프린은 이번 올림픽 자신의 마지막 종목인 회전에서 1차 시기에서 47초13으로 선두에 등극했다. 2차 시기에서는 51초97로 주춤, 2위가 됐지만 합계 기록에서 전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스위스의 카밀 라스트(1분40초60), 동메달은 스웨덴의 안나 스벤 라르손(1분40초81)이 차지했다.
한국의 김소희(30·서울시청)와 박서윤(21·한국체대)은 1차 시기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