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0834779025_69964cf91b4a3.jpg)
[OSEN=우충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다시 한 번 아시아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독일 축구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앤드저머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슈포르트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이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 지역으로 아시아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현재 홍콩에서 친선 경기를 개최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일정과 장소를 두고 실무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은 이번 투어의 첫 방문지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뮌헨은 현지 파트너들과 경기 개최를 위한 협의를 상당 부분 진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번째 행선지로는 한국과 태국이 거론되고 있다.
뮌헨은 두 국가의 시장 규모와 이동 동선, 경기장 인프라, 상업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협상 자체는 실질적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이 최종 방문지로 선택될 경우 김민재는 지난 2024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이후 정확히 2년 만에 뮌헨 소속으로 국내 무대를 밟게 된다. 당시 뮌헨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맞붙었고, 김민재와 손흥민이 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연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0834779025_69964cf9a9fc5.jpg)
그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끝났고, 김민재 역시 풀타임에 가까운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다시 한국을 찾게 된다면, 단순한 친선 경기 이상의 상징성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아시아 투어는 김민재의 거취와도 맞물려 있다. 최근 김민재는 뮌헨 내 주전 경쟁에서 입지가 다소 흔들린 상황이다. 센터백 경쟁 구도에서 후순위로 밀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뮌헨이 한국 투어를 확정한다면, 최소한 프리시즌까지는 김민재가 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대로 투어 일정이 확정되기 전 김민재를 매각해 이적료 수익을 택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실제로 뮌헨은 김민재에 대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단의 투어 계획과 선수 운용 방향이 맞물리면서 올여름 김민재를 둘러싼 선택의 시점도 함께 다가오고 있다.
뮌헨이 김민재를 동반한 채 한국을 찾을지, 아니면 결단을 내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는 그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0834779025_69964cfa5c5c0.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0834779025_69964cfadd3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