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린샤오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407775823_6996aa4a3be34.jpg)
[OSEN=홍지수 기자] 끝내 웃지 못했다. 중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을 기록하며 4위에 그쳤다.
조 1, 2위는 40초330의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40초392의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이 차지했다. 3위 막심 라운(캐나다·40초454)은 각 조 3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린샤오쥔은 그 뒤를 이으며 탈락이 확정됐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개인전을 ‘노메달’로 마감했다. 남자 1000m와 1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한 데 이어 마지막 개인전 500m에서도 준결승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 린샤오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407775823_6996aa4ad7f4f.jpg)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샤오쥔은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다.
귀화까지하면서 다시 빙판 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온갖 비난 속에서 그는 “끝나지 않았다”며 응원을 요청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혼성계주에서는 준준결승에만 출전했고, 중국은 결승에서 4위에 머물렀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준결승에 나섰지만, 중국이 겨러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개인전까지 노메달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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