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943773291_6996f0158b15b.jpg)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의 핵이자 캡틴인 브루노 페르난데스(31)를 매각하고 중원 대개편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데일리 브리핑' 등을 인용, 맨유 내부에서는 페르난데스를 향한 사우디 프로리그,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의 뜨거운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맨유로 입단한 후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 수뇌부는 고액 연봉자인 페르난데스가 서른 줄에 접어들었고 계약 만료(2027년)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계산기를 두드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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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들은 맨유가 페르난데스의 몸값으로 약 87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페르난데스가 맨유 안팎에서 여전히 '대체 불가'로 평가받지만, 나이를 고려할 때 이번 여름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현실론이 힘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 개인에게도 이번 여름은 커리어의 중대한 분수령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면서도 맨유의 침체기와 맞물려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 메이저 트로피와 인연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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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PSG나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 제안을 보낸다면 페르난데스 본인으로서도 빅이어를 노릴 수 있는 팀으로 옮길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유럽 빅클럽들이 30대 선수에게 87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액을 지출하는 데 난색을 보일 경우,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사우디행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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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페르난데스를 매각한 자금으로 더욱 젊고 역동적인 미드필더들을 영입해 중원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확실한 대체자 없이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에이스인 페르난데스를 내보내는 것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