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통, '신설 종목' 산악스키 첫 金 주인공 [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9일, 오후 10:59


스위스의 마리안 파통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신설 종목인 산악스키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파통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 결선에서 2분59초77에 결승선을 통과, 3분02초15의 에밀리 해롭(프랑스)을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국제산악스키연맹(ISM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파통은 동계 올림픽 사상 최초의 산악스키 우승자가 됐다.

스키마운티니어링(Ski mountaineering)으로 불리는 산악스키는 설산에서 스키를 타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부터 추가됐다. 동계 올림픽에서 새로운 종목이 추가된 것은 2014년 소치 대회 노르딕복합 이후 12년 만이다.

산악스키는 먼저 바닥에 '스킨'을 붙인 스키를 타고 오르다가 가파른 경사에선 이를 벗어 배낭에 싣고 걸어 올라야 한다. 정상에 도착하면 스킨을 뗀 스키를 타고 빠르게 내리막 코스를 질주,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승자가 된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오리올 카르도나가 2분34초03으로 니키타 필리포프(러시아·2분35초55)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총 3개의 걸린 산악스키의 마지막 종목인 혼성 계주 결선은 21일 펼쳐진다.

한편 한국은 산악스키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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