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소현 개인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647774716_6996c14813c91.jpg)
[OSEN=정승우 기자] 최근 '프라다 발언'으로 논쟁의 중심에 섰던 여자 축구대표팀 베테랑 조소현이 이번에는 장거리 이동 장면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대표팀 처우를 둘러싼 발언 이후 이어진 개인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뒤따르는 분위기다.
조소현은 19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천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향하는 일정으로 보이는 이동 장면을 공개했다. 대한항공 '마일러클럽' 라운지와 기내 비즈니스석 이용 모습이 담겼고,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 이모티콘과 함께 “편히 가겠네”라는 문구가 덧붙였다. 게시물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번 게시물은 불과 이틀 전 남긴 발언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조소현은 중국 여자 대표팀이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단복을 지원받았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한국은 이런 거 없나?"라는 글을 남겼고, 이는 곧바로 대표팀 처우 문제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사진] 조소현 개인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647774716_6996c148b2199.png)
일부 팬들은 선수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비교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국가대표 자리를 목표로 경쟁하는 선수들도 있다는 점에서 시기와 표현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 단복을 남녀 대표팀 모두에 제공해 왔고, 2023 여자 월드컵 대표팀 역시 동일한 지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쟁은 더욱 확산됐다. 조소현은 해당 브랜드를 단복을 입고 대한축구협회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사진]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647774716_6996c14dcc993.png)
중국 여자 축구가 오랜 기간 국제대회 경쟁력을 유지하며 상업적 가치까지 확보한 반면, 한국 여자 축구는 WK리그 중심의 실업 구조 속에서 제한된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는 현실적 차이도 재조명됐다.
여기에 조소현이 공개한 비즈니스석 이동 장면까지 더해지며 여론은 더욱 복잡해졌다. 일부 팬들은 장거리 이동 환경 개선 논의와 맞물린 상징적인 장면으로 해석했지만, 또 다른 시선에서는 대표팀 처우 논란과 개인 일정이 혼재되며 메시지가 모호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월드컵과 AFC 공식대회 본선, 아시안게임 등 장거리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일정 기준 이상 좌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대표팀 환경 개선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선수 개인의 게시물 하나가 다시금 논쟁의 불씨가 된 셈이다.
![[사진] 조소현 개인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647774716_6996c1523c73d.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장슬기(29, 인천 현대제철)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에 힘입어 월드컵 출정식을 승리로 장식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 대표팀을 상대로 국가대표 친선전을 펼쳐 2-1로 승리했다.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기분 좋게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후반 조소현이 동료선수에게 손짓하고 있다. 2023.07.08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19/202602191647774716_6996c191dc5e6.jpg)
한편 조소현은 2024년 이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고, WK리그와 해외파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합류를 준비 중이다. 대표팀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중요한 건 경기력이라는 점에서, 조소현 역시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