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단독, 토트넘 초대박! 결국 '손흥민 은사' 포체티노 다시 부른다…이미 사전 접촉→월드컵 뒤 복귀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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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0일, 오전 03:20

(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추진하기 위해 이미 접촉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전 에버튼, 아스톤 빌라의 최고 경영자였던 키스 와이네스가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으로, 토트넘의 계획은 여전히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대표팀을 맡고 있으며 계약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종료된다. 이에 따라 2024년 첼시에서의 커리어 이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2014년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해 해리 케인,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함께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나, 끝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포체티노 감독 역시 아직 토트넘에서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남아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리그에서는 7승 8무 11패, 승점 29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마지막 리그 승리는 지난해 12월로, 2026년 들어 아직 승리가 없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도 5점에 불과해 강등 경쟁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결국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뒤 시즌 종료까지 이고르 투도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와이네스는 투도르 감독을 단기 해결책으로 평가했다.

그는 "투도르 감독은 단기적인 상황이라고 본다. 미국이 월드컵을 마친 뒤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데려오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런 논의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 같은 검증된 사령탑이 오면 구단 상황이 안정될 것이고 구단 수뇌부도 확실히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내부에서도 차기 시즌을 앞두고 장기적인 사령탑 선임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투도르 감독 체제로 급한 불을 끄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맡길 적임자를 찾는 작업도 병행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면서, 올여름 토트넘의 감독 선임 작업은 프리미어리그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AP,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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