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쇼트 이어 프리도 시즌 베스트…140.49점[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0일, 오전 05:50

피겨 이해인이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2026.2.20 © 뉴스1 김진환 기자

올림픽 첫 무대에 출격한 이해인(21·고려대)이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만족스러운 무대를 펼쳤다.

이해인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으로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앞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인 70.07점으로 9위에 올랐던 그는 최종 총점에서도 시즌 베스트 210.56점을 기록, 현재까지 경기를 마친 16명 중 3위를 마크했다.

2023년 월드 팀 트로피에서 기록한 프리 개인 최고점수(148.57점), 같은 대회의 개인 최고총점(225.47점)엔 미치지 못했지만, 이해인은 첫 올림픽에서 충분히 만족할 성과를 내며 '톱10' 진입을 기대하게 됐다.

피겨 이해인이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2026.2.20 © 뉴스1 김진환 기자

오페라 '카르멘'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이해인은 첫 과제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어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다소 불안한 모습이 있었지만,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루프까지 잘 마무리했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은 레벨 4, 코레오 시퀀스는 레벨 1로 처리했다.

이해인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점프 트리플 러츠도 무난하게 성공했고, 이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 트리플 플립을 다시 성공시키며 점프 과제를 모두 마쳤다.

이해인은 막바지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연기하며 마무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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