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가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신민재(2루수) 안현민(우익수) 김도영(지명타자) 노시환(1루수) 구자욱(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문현빈(좌익수) 김주원(유격수) 박해민(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도영은 첫 연습경기라는 점을 감안해 지명타자로 나서고 3루수 수비는 상무에서 대표팀 지원을 온 김호진이 대신한다.
대표팀 선발투수는 소형준이 등판한다. 2이닝 투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정우주(2이닝) 노경은(1이닝) 고영표(1이닝) 박영현(1이닝)이 구원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7이닝 경기로 진행되며 승패에 상관없이 7회말까지 진행된다. 대표팀 투수들은 20구, 삼성 투수들은 30구가 넘어가면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이닝을 종료할 수 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이는 첫 경기 뛰는데 문제가 전혀 없다. 몸 상태는 좋다. 내 느낌에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선수는 맞다. 다만 첫 연습경기를 하는데 시합을 할 때 긴장감은 다르다. 첫 연습경기라는 점을 감안해서 경기 적응을 하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오늘은 타격에 집중하고 수비는 상무에서 도움을 받는다”고 김도영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에서 주전 3루수를 맡고 있는 노시환은 이날 경기 1루수로 나선다. 류지현 감독은 “(노)시환이는 1루수 수비를 정말 잘한다”면서 “원바운드 악송구를 잡는 핸들링이 굉장히 좋은 친구다. 오늘도 도영이를 지명타자로 쓰면서 시환이를 3루수로 쓰고 1루수에 대수비를 쓸까 했지만 본인이 1루수 감각을 올리는게 좋겠다고 자원했다”고 이야기했다.
문보경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경기 후반 출전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현재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합류하지 않아 야수가 부족한 상태다. 류지현 감독은 “문보경은 경기 후반에 들어간다. 내일 경기는 선발로 나갈거다. 김형준도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오늘도 교체로 들어갈 예정이다. 선발로 나간 선수들은 큰 문제가 없으면 경기를 끝까지 할 예정이지만 수비적인 부담이 있거나 본인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교체할 수도 있다. 최대한 선수들에게 맞춰주려고 한다”고 이날 경기 운영 구상을 밝혔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심재훈(2루수) 르윈 디아즈(1루수) 박세혁(포수) 류지혁(3루수) 이성규(지명타자) 함수호(좌익수) 이해승(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최원태가 등판해 2이닝을 던지고 이어서 양창섭(2이닝)-이승민(1이닝)-이재익(1이닝)-배찬승(1이닝)이 구원등판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