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레전드' 원윤종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이자 한국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됐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해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사진=대한체육회
원윤종은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IOC 선수위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1176표를 받아 11명 후보 중 1위로 당선됐다. 2위는 983표를 얻은 바이애슬론 선수 출신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으로 원윤종과 함께 선출됐다. IOC 선수위원 투표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유권자 2871명 중에 2393명이 참여했다. 사진=김태형 기자
원윤종은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IOC 선수위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1176표를 받아 11명 후보 중 1위로 당선됐다. 2위는 983표를 얻은 바이애슬론 선수 출신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으로 원윤종과 함께 선출됐다. IOC 선수위원 투표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유권자 2871명 중에 2393명이 참여했다.
경기가 다양한 곳에서 분산 개최되고 선수촌만 6곳에 달했으나 원윤종은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비며 표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선수들을 많이 만나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고 웃었다.
한국 봅슬레이 '레전드' 원윤종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이자 한국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됐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해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사진은 함께 당선된 요한나 탈리해름(오른쪽)과 기념 촬영하는 원윤종. 사진=대한체육회
그는 “많은 분의 지지와 응원을 받은 만큼 한국 스포츠를 위해, 전 세계 선수들을 위해서 열심히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며 “IOC에서 선수위원으로 프로세스와 행정을 배우고 선수들을 위해서 앞장서서 다가갈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원윤종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IOC 선수위원이 됐다. 앞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아테네 대회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이 IOC 선수위원을 지냈다. 한국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OC) 회장과 함께 현역 IOC 위원 2명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 봅슬레이 '레전드' 원윤종(가운데)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이자 한국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됐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해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사진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오른쪽 두 번째), 함께 당선된 요한나 탈리해름(왼쪽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 하는 원윤종. 사진=대한체육회
원윤종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든든하게 지원해 주고 아낌없이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IOC 선수위원 임기는 8년으로 원윤종은 2034년까지 활동한다. 오는 22일 IOC 총회에서 정식 승인을 거치면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된다.
원윤종은 “동계 종목 선수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고 이제 모든 선수에게로 확장하겠다”며 “선수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올림픽 운동에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