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민정.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437770361_6997f63c17cd0.jpg)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그의 도전은 21일(한국시간) 오전 4시 15분 시작된다.
최민정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에 출전한다. 그에게는 대업이 걸려 있다. 여자 1500m 경기는 준준결선부터 결선까지 이어진다. 메달 주인공이 가려지는 결선은 오전 6시 7분쯤 펼쳐진다.
이 종목 디펜딩 챔피언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최민정은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1500m에서 연이어 '금빛 질주’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은 지난 19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014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최민정은 아직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메달이 없다. 앞서 여자 500m와 1000m, 혼성 2000m 계주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사진]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437770361_6997f63caff56.jpg)
3000m 계주 우승으로 최민정은 개인 통산 6번째(금 4개, 은메달 2개)이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또 최민정은 여름과 겨울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6개 타이를 이뤘다. 동하계 통틀어 김수녕(양궁·금4, 은1, 동1), 진종오(사격·금4, 은2),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금2, 은3, 동1)과 어깨를 나린히 했다.
이번 개인전에서 첫 메달을 따낼 수 있을까. 그러면 동하계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다. 동계 올림픽에서는 최다 금메달(5개)이다. 1500m에서 정상에 오르면 남녀 통틀어 올림픽 쇼트트랙 최초 개인전 3연패라는 역사가 쓰여진다.
쇼트트랙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 알베르빌 대회 이후 개인전 2연패를 이룬 선수는 많았지만, 3개 대회 연속 단일 종목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없다. 단체전을 포함하면 한국의 여자 3000m 계주 4연패(1994 릴레함메르·1998 나가노·2002 솔트레이크시티·2006 토리노)가 유일한 기록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개인전 금메달이 없다. 1500m는 이번 대회 마지막 개인전이다.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도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최민정.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437770361_6997f63d54c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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