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리그2 첫 도전' 파주 프런티어, 1부 출신 '전천후 풀백' 이택근 영입..."팀 안착에 기여하겠다"

스포츠

OSEN,

2026년 2월 20일, 오후 03:18

[OSEN=고성환 기자] 2026시즌 K리그2 무대에 도전하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수비라인의 기동력과 전술적 유연성을 더해줄 ‘공격형 풀백’ 이택근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파주는 20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수원 FC로부터 측면 수비수 이택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 U-15, U-18을 거쳐 용인대학교에서 활약한 이택근은 2023년 안산 그리너스 FC에서 프로 데뷔 후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수원 FC로 이적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자원이다.

이택근의 최대 강점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다양성에 있다. 176cm의 탄탄한 체격과 낮은 무게 중심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빠른 방향 전환과 순간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커버 능력이 일품이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공격형 풀백’의 정석으로 평가받는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은 물론,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투입하는 크로스의 정확도가 매우 높다. 또한 단순한 수비에 그치지 않고 짧은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로 팀 공격의 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세밀한 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의 전술에 핵심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택근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새로운 여정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개인의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강점인 크로스와 빌드업을 통해 팀이 K리그2에서 안착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이택근은 K리그1 에서도 기량을 입증한 성실하고 영리한 선수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전술적 유연성과 강한 근성은 우리 팀 수비 조직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이택근은 즉시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그는 21일 오후 5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된 출정식에서 팬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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