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표팀, '발목 부상' 이원석 제외…이두원 합류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0일, 오후 03:48

이두원이 대체 선수로 남자 농구대표팀에 발탁됐다. (KBL 제공)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윈도우2 대비 소집 당일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이원석(서울 삼성)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고,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던 이두원(수원 KT)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전날(19일) 열린 2025-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전에서 3쿼터 때 리바운드 가담 후 동료 케렘 칸터의 발을 밟아 왼 발목을 접질렸다.

이후 이원석은 병원 정밀 검진 결과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2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대체 선수로 뽑힌 이두원은 지난 1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22점 11리바운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협회는 "이두원이 대표팀에서 적극적인 에너지와 탄탄한 골밑 수비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자 농구대표팀 최초 외국인 사령탑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은 소집 처음 훈련하기 전에 2명을 바꿔야 했다.

앞서 송교창(부산 KCC)이 오른 발목을 다쳐 낙마했고, 안영준(서울 SK)이 합류했다.

농구대표팀은 이날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고, 24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과 농구 월드컵 예선 1라운드 3차전을 치르고,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1일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농구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2승을 기록 중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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