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1회초 대표팀 안현민이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600775005_6998073e4a1f2.jpg)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강한 2번타자’로 기대하고 있는 안현민(26)의 활약을 반겼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4로 패했다.
타선에서는 안현민이 첫 타석 선제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박동원과 박해민도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뒤이어 등판한 정우주가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지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노경은(1이닝 1실점)-고영표(1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경기를 마치고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600775005_6998073eedde2.jpg)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투수쪽에서는 소형준과 고영표가 가장 컨디션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타자중에서는 안현민, 박동원, 박해민의 밸런스가 좋아보였다”고 총평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한 안현민을 지켜본 류지현 감독은 “오늘이 첫 경기라서 타석에서 생소한 느낌이 있었을 것이다. 오늘 전체적으로 빠른 계통의 공에는 적응이 빨랐는데 전체적으로 변화구 대응하는데 밸런스나 감각은 조금 부족해 보였다. 이런 부분들은 경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부터 안현민을 2번타자로 기용하고 있는 류지현 감독은 “안현민은 11월에도 2번타자로 생각했고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큰 문제가 없다면 상위타순에서 연결을 하려고 한다. 안현민이 2번타자로 나가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구상을 밝혔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1회초 대표팀 안현민이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김도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600775005_6998073f9e2db.jpg)
두 번째 투수로 나와 고전한 정우주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첫 번째 이닝과 두 번째 이닝 구속 차이가 났다. 첫 경기의 긴장감도 있었을 것이고 스태미나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부분들을 잘 관리를 하고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대표팀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비를 위해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부터 상무에서 5명의 선수가 원활한 연습경기 진행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고 삼성도 연습경기에서 많은 부분을 대표팀을 배려했다. 이날 경기는 7이닝 경기로 진행이 됐고 대표팀 투수들은 20구가 넘어가면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류지현 감독은 “10개 구단 전체가 대표팀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계시다. 오늘도 삼성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제구력이 있는 투수들이 등판해서 우리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게 배려를 해주셨다. 덕분에 우리 타자들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는 구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