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주급 4억? 너무 비싸!" 첼시-토트넘 이적설 재등장, 현실성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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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0일, 오후 04:53

(MHN 박찬기 기자) 김민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다시 등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성은 낮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와 연결됐다"라며 "최근 꾸준하지 못한 출전 시간으로 인해 이적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번 주 초 독일 언론은 올여름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보도에 따르면 런던의 두 구단은 김민재를 잠재적인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으며, 특히 첼시는 스타드 렌의 센터백 제레미 자케가 리버풀로 향하면서 그의 대안으로 김민재를 유력하게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김민재를 향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첼시 이적설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이슈였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입지가 좁아지며 확실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고,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김민재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였다. 실제 첼시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꽤나 구체적인 이적설로 번졌으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으며 이적시장은 끝이 났다.

더불어 토트넘도 연결됐다. 토트넘 역시 다가오는 여름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탈이 예상되면서 그의 자리를 대체할 정상급 수준의 선수가 필요했고, 시선은 김민재에게 향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이적 전문가 딘 존스는 "김민재가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것은 일정 부분 사실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첼시가 과거 젊은 선수들만을 고집하던 것에서 조금은 열린 태도로 바뀌었다는 것은 분명하며,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의 영입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로선 김민재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라며 "내가 알기로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고액 연봉자다. 첼시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따질 것이며, 이러한 상황은 이적에 있어 어려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실제로 김민재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4억 원) 수준이다. 첼시나 토트넘이 이 조건을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현재 그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바이에른으로선 급하게 매각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사진=premierfoot.ball,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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