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류현진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728779018_69981bedd5aa1.jpg)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9)이 태극마크를 달고 한화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20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인터뷰에서 “내일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라고 공개했다.
대표팀은 지난 16일부터 오키나와 캠프 훈련을 시작하며 오는 3월 개최되는 WBC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삼성과의 연습경기(3-4 패배)를 시작으로 21일 한화, 23일 한화, 24일 KIA, 26일 삼성, 27일 KT와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문동주(한화), 원태인(삼성) 등 주축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대표팀은 남아 있는 선발투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는 소형준(KT)이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경기를 마치고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0/202602201728779018_69981bee7a649.jpg)
오는 21일 한화전에서는 대표팀 투수조장을 맡고 있는 베테랑 에이스 류현진이 소속팀을 상대로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지현 감독은 “상대팀이 한화라서 류현진이 나가는 것은 아니다. 날짜를 맞추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244경기(1566⅔이닝) 117승 6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통산 186경기(1055⅓이닝)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2019년 양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고 2020년에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인 류현진은 국가대표 경력도 풍부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에는 국가대표로 나서지 못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로 돌아온 류현진은 지난 1월 사이판 1차 캠프 출국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책임감이) 무겁다. 일단 나라를 대표하러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 가짐이 무겁고 그에 걸맞는 모습을 야구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그동안 대표팀을 많이 응원했다.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제 고참으로 대표팀에 뽑혀서 책임감이 크다”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16년 만에 국가대표로 돌아온 류현진이 태극마크를 달고 한화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