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 빙속 女 1500m 21위…우승은 네덜란드 더용 [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1일, 오전 02:09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레이스를 마친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6.2.21 © 뉴스1 김성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강원도청)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500m에서 21위에 머물렀다.

박지우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58초26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기록을 세울 때 작성했던 1분54초05에 크게 미치지 못한 박지우는 29명 중 21위에 그쳤다.

박지우는 21일 오후 11시 50분 자신의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야닌 로스너와 5조에 편성된 박지우는 아웃 코스에서 출발, 초반 300m를 26초25에 통과했다.

이후 속도가 떨어진 박지우는 레이스 중반부터 로스너와 격차가 벌어졌다. 뒤늦게 속도를 높였지만 로스너에 1초02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임리원이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레이스를 마친 후 숨을 고르고 있다. 2026.2.21 © 뉴스1 김성진 기자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선 임리원(한국체대 입학 예정)은 1분59초73으로 28위를 마크했다.임리원도 박지우와 함께 매스스타트에 나설 예정이다.

우승은 1분54초09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앙투아네트 라이마 더용이 차지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 여자 1500m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더용은 이번 우승으로 커리어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 랑네 비클루(1분54초15),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1분54초40)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1500m 세계 기록(1분49초83) 보유자 다카기 미호(일본)는 1분54초86으로 6위에 그쳐 아쉽게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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