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가솔, IOC 선수위원장 선출…집행위원회 합류[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1일, 오전 10:10
미국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파우 가솔(스페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장 자격으로 집행위원회에 합류한다.
IOC는 21일(한국시간) "가솔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까지 선수위원장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IOC 선수위원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신임 선수위원장으로 가솔을 선출했다.
가솔은 2001년부터 2019년까지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밀워키 벅스에서 뛰며 통산 2만894점, 1만13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레이커스의 파이널(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했고, 여섯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가솔은 2023년 NB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그의 등번호 16번은 레이커스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또한 가솔은 스페인 농구대표팀을 이끌고 다섯 차례 올림픽에 참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2021년 개최한 도쿄 올림픽에서 8년 임기의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가솔은 IOC 선수위원장으로 선출, 동시에 IOC 집행위원이 됐다.
IOC 집행위원회는 IOC 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위원 10명으로 이뤄진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한편 선수와 IOC의 가교 구실을 하는 IOC 선수위원회는 최대 23명 선수위원으로 구성된다.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은 지난 19일 신임 선수위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1176표를 얻어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바이애슬론)과 함께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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