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블보기' 김시우,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1일, 오전 11:11


김시우(31)가 미국골프투어(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만 잡으며 공동 5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25위로 하락했다.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마코 펜지(잉글랜드), 제이컵 브리지먼(미국)과 격차는 10타다.

전날 악천후 때문에 1라운드 11번 홀까지 마쳤던 김시우는 이날 남은 7개 홀 포함 총 25개 홀을 소화해야 했다.

1라운드 15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던 김시우는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한숨을 돌렸다.

이어 2라운드 초반 3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시우는 10번 홀(파4)에서 약 2m 파 퍼트에 실패했고, 두 타를 더 쳐서 홀에 공을 넣어 치명적인 보기를 범했다.

김시우는 11번 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14번 홀(파3)에서도 약 2.5m 파 퍼트를 놓쳐 한 타를 더 잃었다.

경기 후 김시우는 "초반 샷 감각이 좋았지만, 후반 들어 성적이 안 좋아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샷 감각이 나쁘지 않은 만큼 남은 3, 4라운드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두권에 크게 뒤처져 있는 만큼 무리하게 플레이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타수를 줄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형(24)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1번 홀에서 이글을 낚은 김주형은 11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남은 7개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 3개를 범해 아쉬움을 삼켰다.

펜지와 브리지먼이 공동 선두를 형성한 가운데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한 타 차로 추격 중이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이븐파 142타로, 턱걸이 컷 통과했다. 이 대회 컷 탈락 기준은 1오버파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김시우와 같은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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