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괜히 귀화시켰다…돈만 낭비했어” 中쇼트트랙, 금메달 0개에 쏟아지는 한탄[2026 동계올림픽]

스포츠

OSEN,

2026년 2월 21일, 오후 08:4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린샤오쥔(30, 중국)이 토사구팽 위기다. 

중국은 21일 치러진 2026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5위에 그쳤다. 네덜란드가 금메달, 한국이 은메달,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캐나다가 4위, 중국이 5위, 벨기에가 6위, 일본이 7위, 헝가리가 8위로 마쳤다.

중국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고 성적은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쑨룽이다. 쑨룽과 류샤오앙은 1500m 결승에서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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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적은 처참하다. 혼성계주 4위, 여자 500m 결승진출 실패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남자 계주에서는 한국에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믿고 내보냈지만, 성과가 없었다.

비난의 화살이 린샤오쥔에게 돌아가고 있다. ‘소후닷컴’은 “중국이 괜히 돈만 낭비했다. 비싼 돈을 투자해 린샤오쥔을 귀화시켰지만 소득은 전혀 없었다. 중국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0개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임효준이란 이름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뛴 시절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성추행 사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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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선수 생활 위기에 처한 그는 2020년 중국 귀화를 택했다. 

IOC 규정에 따르면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 린샤오쥔은 베이징 올림픽을 건너 뛰고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섰다. 그러나 린샤오쥔은 금메달은커녕 메달 한 개도 따내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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